저랑 동생은 채식을 하고..엄마도 고기 잘 안드시는데
아빠땜에 자주 싸우거든요 ㅠ_ㅠ
너네땜에 고기 못먹는다는등....너네땜에 엄마가 찌개에 고기를 안넣는다는등..
특히 명절이 다가오면
꼬치산적만들때 햄 들어간거랑 안들어간거 따로 따로 만들었었거든요
사실 좀 번거로움..햄 넣기도 싫고요 ㅠ_ㅠ
제사상에 올리는건데 안넣으면 뭐라고 하시고요
콩햄...채식만두 시켜먹으면서 보긴했는데
도전할까말까 했거든요 ㅎ 실패할까봐;;
그러다 꼬치산적 나눠서 만들기 귀찮아서 함 주문했었어요
근데 첨엔 이쑤시개로 꽂는데 애들이 갈라지더라구요..떨어지고 ㅎㅎㅎ 초난감 ㅎ
냉동실에 얼려놓던거라 좀 녹이고 꽂아서 그런듯해서
좀 얼려서 했더니 좀 괜찮더라구요.
그냥 햄보다는 솔직히 힘들어요 ㅎ
갈라져서 덜렁덜렁 거리는 애들은 기름에 부칠때 계란물로 철갑만들어서 안떨어지게 하니깐
나름 잘 붙어있더라구요 ㅋㅋㅋ
동생이 만들기 좀 힘들어도 이젠 이렇게 하자고 해서..
(햄들어간거랑 안들어간거 나눠 만들기가 더 힘들...)
이번 명절 오기 전에 또 주문하러 왔어요.
콩 냄새 심하다고 하신분들도 계시던데..전 괜찮더라구요.첨엔 냄새가 살짝 나긴 하는데
구우니깐 안나더라구요. 개인차인듯~
암튼 괜찮아요 ㅎ 맛도 맛있구요~
우선 저희 쏘이마루를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앞으로도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식품개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~
감사합니다^^